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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평야마을의 볼거리 나주문바위

    개요

    남평문씨(南平文氏) 시조의 휘(諱)는 다성(多省)이요 자는 명원(明遠), 호는 삼광(三光)이며 시호는 무성공(武成公)이다. 그런데 이 무성공의 탄강(誕降)에는 하나의 전설이 뒷받침되고 있다.

    남평문씨의 창간보인 신해보(辛亥譜,영조 21년, 1731)에 의하면 전라도 남평군 동쪽에 큰 못이 있고 그 못가에 큰 바위가 솟아 있었다. 하루는 당시의 군주(郡主)가 그 바위 아래서 놀고 있는데 바위 위에서 갑자기 오색구름이 감돌면서 문득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은은하게 들려 왔다. 이상히 여긴 군주는 사다리를 가져오게 하여 바위 위에 올라가 보니 돌상자(石函)가 놓여 있어서 노끈으로 달아 내렸다.

    그 속에는 피부가 옥설(玉雪)같이 맑고 용모가 기이한 갓난아이가 들어 있어 군주가 거두어 길렀다. 나이 5세에 문사(文思)에 자연 통달하고 무략에 뛰어나므로 문(文)을 성으로 삼고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는 총기가 있는지라 다성(多省)을 이름으로 지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 남평문씨 문중의 여러 문헌에는 시조의 탄강설화로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1895년에 발간되어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호남읍지(湖南邑誌)의 남평현읍지(南平縣邑誌) 고적조(古迹條)에도 문바위는 장자연못에 있는데 옛날에 현감이 그 아래를 지나다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 가서 보니 돌상자가 있고 그 안에 갓난애가 있었다.

    글에 능했고 이로 인해 잘 알았으므로 '文'을 성으로 했고 이름을 ‘多省', 그 연못을 장자못, 바위를 문암이라 했으니 문씨의 시조이다.(文巖 在長者池昔縣肉過其下聞呱呱聲視之石函函中有 兒能文多知因以文爲姓以多省爲故名其池曰長者名其岩曰文巖寔文氏始祖 라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문씨들은 이 바위에서 시조가 태어났다고 굳게 믿고 1851년에 문약연(文躍淵)이 높이 1m가량의 비에 문암(文岩)이라 새겨 바위 위에 세웠고(1995년 문암 신축시 아래로 내림) 1928년에는 문낙홍(文樂洪)이 중심이 되어 암각(岩閣)을 지었으나 문화재와 경관이 맞지 않기 때문에 헐고 새로이 문암각 공사하였다.

    이 바위의 크기는 경사지에 있어서 앞에서 보면 그 높이가 6m, 폭 5m에 이르나 뒤에서 보면 1m정도로 보이는 바위다. 이 문암에 얽힌 전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씨족설화(氏族說話)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설의 특징은 신화처럼 신성하다고는 생각지 않으나 진실된다고 믿고 실제로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제한된 시간과 장소와 특정의 증거물을 내세워 진실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문암은 전설의 구비요건을 갖추고 있다 하겠다.

    남평향교 사진

    연혁
    지정번호 :
    민속자료 제32호
    소 유 자 :
    남평문씨 대종회
    소 재 지 :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산 112
    면  적 :
    400㎡
    지정연월일 :
    1995년 12월 26일